[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30일차

 

 

지난 한 달은 당신에게 어떤 시간이었나요?

지난 한 달은 내게 믿기지 않는 시간이었다. 다이어리도 거의 매일 쓰고, 블로그 글도 꾸준히 남기는 편이지만 거의 권태를 느낄 만큼 오래 해오던 거라 감흥은 없다. 하지만 한달어스를 통해 티스토리에 나의 기록들이 참으로 많이 남았다. 30일간 매일 인증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4일간 빠진 기록. 총 26개의 기록이 남았다.

나중에 22년 4월-5월에 뭐했는지 다시 떠올리게 된다면, 브런치 작가 신청에 성공했고 이 목표를 위해 매일 글을 남기는 기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30일 동안 매일 실천한 당신은 어떤 변화를 경험했나요?

가장 큰 변화는 함께할 때 더욱 롱런할 수 있음을 느꼈고, 이로 인해 내 마음가짐이 바뀐 걸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독자적으로 하는 게 많았다. 하지만 같이 브런치 작가에 도전하는 동료들, 힘내는 메시지를 주시는 방장님과 서포터즈님 덕분에 '함께의 힘'을 느꼈다

함께한 동료와 방장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먼저 방장님께~ 항상 12시 넘어 가이드 보내주시고, 다른 동료분들의 글을 읽고 피드백 남겨주시는 모습을 보며 많이 애써주신다 느꼈어요. 사실 카톡도 쌓이면 선뜻 읽기가 쉽지 않은데, 선한 영향력을 몸소 보여주시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 정말 감사해요!

 

서포터즈님과 동료분들께! 방장님이 이끌어주셨다면, 잘 따라가는 것도 '함께하는 힘'을 더 강화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전 30일간 매일 인증하는 걸 장렬하게 실패했는데... 오늘은 쉬어갈까?라고 마음먹을 때면, 인증 카톡이 떠서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전 오픈 요정과 마감 요정 그 어느 타이틀을 하나도 얻지 못했는데.. 은근 또 소심해서 오픈 요정님께는 소소한 감사함을(묻혀가서 ㅋㅋ) 마감 요정님 덕분에 내적 미소를 얼마나 지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벌써 한달이 지나다니!! 믿기지 않는다. 내게는 새로운 경험이자 완전 강추 강추 한달어스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