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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일기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14일차 회사 밖은 지옥이다. 신입사원 3·3·3 존버루트 축하합니다. 한원석 님은 A회사의 신규채용에 최종 합격하셨습니다. 약 2년간의 취준 생활이 끝났다. 위의 문구를 보고 설렜던 것도 잠시, 난생처음 입사하는 회사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어리바리한 사회생활 초년생 티가 나면 어떡하지? 사회생활은 정말 힘들다던데.. 괜스레 미생의 장그래가 입사해서 우물쭈물하는 모습에 내 모습이 겹쳐 보이는 것만 같았다. 입사하고 간단한 회사의 전반적인 교육이 약 10일간 이뤄졌다. 그리고 바로 현장 배치를 받았다. '수습'이라는 딱지가 3개월간 붙었다. 수습사원이라는 방패 아래, OJT라도 이뤄질 줄 알았는데, 웬걸? 그런 게 전혀 없었다. 어쨌거나 이제 입사하고 현장 배치가 되었으니 네 역할 1인분 어치를 하라는 거.. 더보기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10일차 내가 비단 신청한 한 달 브런치 작가 되기 프로그램 말고도 다양한 한달어스 프로그램들이 많다. 내가 직접 만든다면...! 1. 30일 소소한 성취감을 느끼기 매일 글쓰기와 같은 결인 듯하다. 내가 티스토리 글을 10개나 썼다니(벌써)??? 그래서 이런 30일 챌린지를 하고 싶다. 뭔가 쉬우면서 난이도 낮은 것들부터 차례대로 도장깨기를 했을 때, 성취감도 높아지고 이게 결국 만족도로 이어졌던 것 같다. 가끔은 난이도 낮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하다. 2. 매일 데일리 사진 한 장씩 찍어 일상 공유하기 이건 내가 구독하고 있는 블로거가 하고 계신 건데, 그분은 하루에 한 개씩 매일까지는 아니어도 일주일에 5회 이상은 올리는 듯하다. 내가 마지막으로 봤던 수는 #1100.. 더보기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9일차 코시국, 즉 채용 절벽 시기에 채용된 사회초년생입니다. 2년간의 긴 취준 끝에 들어간 회사지만, 직무가 바뀔 때마다 퇴사를 해야 하나 존버를 해야 하나 끝없는 고민의 늪에 빠졌습니다. 사회생활이 아직 서투르긴 하지만, 회사와 개인적인 시간 사이의 균형을 잡아간 신입의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합니다. 1. 존버와 퇴사 사이 - 회사 안은 전쟁터다. 신입이 고민하는 퇴사 체크리스트 - 회사 밖은 지옥이다. 3일,3주,3개월 존버 해보자 - 갑작스러운 직무 이동, 기회일까 독일까 2. 신입의 워라밸 사수 프로젝트 - 업무면에서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지기 - 신입 마케터의 일하는 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