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작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14일차 회사 밖은 지옥이다. 신입사원 3·3·3 존버루트 축하합니다. 한원석 님은 A회사의 신규채용에 최종 합격하셨습니다. 약 2년간의 취준 생활이 끝났다. 위의 문구를 보고 설렜던 것도 잠시, 난생처음 입사하는 회사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어리바리한 사회생활 초년생 티가 나면 어떡하지? 사회생활은 정말 힘들다던데.. 괜스레 미생의 장그래가 입사해서 우물쭈물하는 모습에 내 모습이 겹쳐 보이는 것만 같았다. 입사하고 간단한 회사의 전반적인 교육이 약 10일간 이뤄졌다. 그리고 바로 현장 배치를 받았다. '수습'이라는 딱지가 3개월간 붙었다. 수습사원이라는 방패 아래, OJT라도 이뤄질 줄 알았는데, 웬걸? 그런 게 전혀 없었다. 어쨌거나 이제 입사하고 현장 배치가 되었으니 네 역할 1인분 어치를 하라는 거.. 더보기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13일차 회사 밖은 지옥이다. 신입사원 3·3·3 존버루트 축하합니다. 한원석 님은 A회사의 신규채용에 최종 합격하셨습니다. 약 2년간의 취준 생활이 끝났다. 위의 문구를 보고 설렜던 것도 잠시, 난생처음 입사하는 회사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어리바리한 사회생활 초년생 티가 나면 어떡하지? 사회생활은 정말 힘들다던데.. 괜스레 미생의 장그래가 입사해서 우물쭈물하는 모습에 내 모습이 겹쳐 보이는 것만 같았다. 입사하고 간단한 회사의 전반적인 교육이 약 10일간 이뤄졌다. 그리고 바로 현장 배치를 받았다. '수습'이라는 딱지가 3개월간 붙었다. 수습사원이라는 방패 아래, OJT라도 이뤄질 줄 알았는데, 웬걸? 그런 게 전혀 없었다. 어쨌거나 이제 입사하고 현장 배치가 되었으니 네 역할 1인분 어치를 하라는 거.. 더보기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12일차 아놔 ㅠㅠ 글 쓴 거 날아갔다. 티스토리 왜 이래... 웬일이야.. 어제 롤모델로 Daniel님을 뽑았는데, '직장생활 솔직살롱' 의 주제만 유심히 봐서 다른 글은 제대로 잘 보지 못했었다. 반응이 좋은 글을 찾아보니, 덧글 70개를 기록한 "배달의 민족은 정말 게르만 민족이 된 걸까?"라는 글이었다 제목 : 사람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제목을 작성함으로써 글의 흥미를 유도 구조 : 1,2,3,4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입장을 간략하게 작성하면서 마무리.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글을 이렇게 숫자로 구조화하시는 것 같은데, 이래서 훨씬 눈에 잘 읽힌다 문단 : 구조는 사실 블로그에서도 내가 많이 작성하는 방식인데, 문단을 나누는 게 흥미로웠다. 왜 내 글은 잘 읽히지 않는가? 에 대한 고민을 해보니, .. 더보기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9일차 코시국, 즉 채용 절벽 시기에 채용된 사회초년생입니다. 2년간의 긴 취준 끝에 들어간 회사지만, 직무가 바뀔 때마다 퇴사를 해야 하나 존버를 해야 하나 끝없는 고민의 늪에 빠졌습니다. 사회생활이 아직 서투르긴 하지만, 회사와 개인적인 시간 사이의 균형을 잡아간 신입의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합니다. 1. 존버와 퇴사 사이 - 회사 안은 전쟁터다. 신입이 고민하는 퇴사 체크리스트 - 회사 밖은 지옥이다. 3일,3주,3개월 존버 해보자 - 갑작스러운 직무 이동, 기회일까 독일까 2. 신입의 워라밸 사수 프로젝트 - 업무면에서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지기 - 신입 마케터의 일하는 법 더보기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8일차 갓 신입티를 벗은, 1년 3개월 차 마케터입니다. 특이하다면, 그간 직무가 3번이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2년간의 긴 취준 끝에 겨우 들어간 회사지만, 직무가 바뀔 때마다 퇴사해야 하나? 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소위 '존버' 끝에 원하는 직무 "마케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퇴사와 존버 사이를 끊임없이 고민했던 저는, 사회생활에 갓 들어가 스스로를 끝도 없이 검열하는 사회초년생이 회사에서 견딜 수 있는 마음가짐을 풀어 위로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내 전부가 되지 않도록 적당히 거리 두는 법을 알려주며 극적인 퇴사를 종용할 것입니다. 더보기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6일차 가장 의미 있게 성취한 것은 무엇인가요? 뻔한 자소서 답변 말고, 내가 진실로 의미 있게 성취한 것이 뭐가 있을지 고민해봤다. 1. 블로그 일방문자수 1만 명 만든 것. 뭔가 만블이라는 목표는 너무 높아 보여서 못할 것 같다.라고 막연하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하루에 1일 3포스팅을 하면서 1만 명을 딱 찍고 나니, 못할 건 없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2. 혼자서 유럽여행 갔던 것. 미화됐을 수 있다. 인정한다. 하지만 지금도 약 45일간 15kg 배낭과 28kg 캐리어 들고 여행하라 그러면 못할 것 같다. 혼자 텐트 치고 페스티벌 가라고 하면 그 고생할 걸 알아서 그런가 그냥 호텔 가서 잘래-라고 말할 것만 같다. 3. 브라질에서 버틴 것. 브라질에서 어학연수와 교환학생 할 때, 이 나라가 .. 더보기 [한달어스] 브런치 작가 되기 5일차 일단.. 먼저 나에게 셀프 박수를 보내고 싶다 👏👏👏 이번 주가 최대로 바쁜 주간이라, 글을 매일 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글을 포함해 오늘까지 꼬박꼬박 인증 중이다! 아쉬운 부분은 왕왕 있다. 원래는 새벽 5시에 일어나 글을 쓰고 미라클모닝까지 덤으로 이루는.. 그런 모습을 기대했으나, 체력 부족으로 인해 ㅠㅠ 그러지 못했다. 좀 더 여유 있게 글을 쓰면 좋을 거 같다 지금 퇴근하고 기절했다 부랴부랴 글 작성 중이다. 다음 주에는 좀 체력을 충전해 더 나은 내가 되었으면! 더보기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4일차 아침에 출근길에 틈틈이 한달어스 멤버들의 사례를 읽었다. 일단 이번 4일 차에는 정말! 한달어스 브런치 작가 되기에 가입하기 잘했다고 느꼈다. 그동안 브런치에서 쭉 연재하신 분들의 글만 읽기만 했지, 이렇게 자기소개, 계획 그리고 생생한 첫 글을 읽을 기회가 많이 없었기 때문이다. 심사에 통과한 멤버들의 글 하나하나가 굉장히 생동감 있다고 느껴졌다. 나도 언젠간 꼭..! 저곳에 이름이 올라갔으면 좋겠다 ㅎㅎ 일단 글들을 읽으며 내가 '브런치'에 선입견을 갖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뭔가 글쓰기 플랫폼 특성상, 해당 전문 분야의 지식이 특출난 사람만이 글을 많이 작성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읽다 보니, 신입부터 시작해서 주니어, 시니어 등 각 연차의 이야기를 갖고 있는 멤버들이 존재했다. 생각해보니, 신입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