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브런치작가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29일차 지난 한 달 동안의 도전에서 무엇을 배웠나요? 새로움을 느끼고, 끈기를 배웠다. 항상 나에게 있어 글쓰기 창구는 오직 '네이버 블로그'였다. 리뷰 쓰는 것에 익숙해져 있던 내가, 브런치라는 새로운 창구에서 글을 쓰기 위해 해당 플랫폼에 맞는 스타일로 글을 작성하고, 새로운 주제를 정해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간 네이버에서 활동했던 경력이 있으니 아직도 티스토리와 브런치는 낯설기만 하다. 하지만 이 새로움이 마냥 싫지만은 않다. 또 나의 강점이 될 공간이 늘어난 것만 같다. 그리고 매일 글쓰기는 생각했던 것보다 쉽지 않았다. 사실 처음 계획은 미라클모닝을 겸사겸사 하면서 출근 전 글을 작성하겠다는 거였는데, 어쩜 단! 한 번도!!! 5월은 5시 기상에 성공해본 적이 없다.(이제는 그냥 푹 자려고 알람을 껐다.. 더보기 [한달어스] 한달브런치작가되기 22일차 공감형 글쓰기 인생사 새옹지마 직장에서도 뭐가 술술 잘 풀린다 싶으면 꼭 사건사고가 터지기 마련이다. 이거 수습 힘든데? 싶어도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도움에 일이 잘 풀리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인생사 새옹지마 라는 고사성어가 머리속에 떠오른다. 직장도 그렇지만, 이 직장에 들어올 수 있던 2년간의 취준생활이 고사성어의 예시를 잘 표현할 것 같다. 나는 취준생활을 무식하게, 그래서 남들보다 길게 했던 사람이다. 그렇다할 선배가 없어, 진로고민상담을 할 수도 없었다. 지금이야 고백하자면, 거의 맨땅에 헤딩수준이었다. 그래서 그런걸까? 4학년2학기부터 인턴지원을 시작으로 2년의 취준 기간을 가졌다. 취업프로그램, 각종 대외활동 참여, 교환학생 등.. 나름 학생 때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했건만 세상은 그리 호.. 더보기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19일차 성공! 회식 중 갑자기 알림이 여러 개 왔다. 브런치에서 온 메일이었다. 네이버 메일 알림은 제목을 보여주기 때문에 확인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브런치 작가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뭔가 지금도 어안이 벙벙한 기분이다. 원래라면 호들갑 떨고 이럴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차분하다. 이제 심사를 통과했으니, 브런치에서 오롯이 나의 글로 나의 길을 만들어 가는 건 내 몫이다. 사실 어제까지 글을 완성하며 긴가민가했다 내가 이 주제로 쓰는 게 맞는가 아 글쓰기가 재미없다ㅠㅠ(블로그 써야 되는데..) 세상엔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많아서 위축된다 등등등 별의별 생각을 다 했는데 참.. 이렇게 또 당근을 주시네 처음에 목표했던 그대로 네이버는 네이버대로 나의 부캐를 브런치는 또 다른 나의 부캐를 만들.. 더보기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18일차 가벼운 마음으로 기다리기! 더보기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15일차 지난 15일간 쓴 글 중 가장 좋아하는 글은 무엇인가요? 1일 차랑 3일 차! 1일 차는 한달어스에 참여하는 이유 3일 차는 브런치에서 쓰고 싶은 글을 작성했다 그 글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일 차에는 패기가 있었기 때문에 좋아한다. 한달어스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알고 나서 굉장히 놀랬다. 3일 차에는 어느 정도 부캐들이 정리된 기분이라 뿌듯해서 좋아한다. 나중에 길을 잃었을 때, 다짐했던 그대로 길을 나서리. 가장 당신다운 글이었나요? 갑자기 딴말하자면.. 한달어스의 질문들이 굉장히 어려운 편은 아닌데, 되게 쉽게 답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질문들이 은근 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듯하다 나다웠냐고? 솔직히 잘 모르겠다 뭐가 나다운 건지 그래도 아직 열정 있고, 욕심 있는 게 나라면 그건 맞.. 더보기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14일차 회사 밖은 지옥이다. 신입사원 3·3·3 존버루트 축하합니다. 한원석 님은 A회사의 신규채용에 최종 합격하셨습니다. 약 2년간의 취준 생활이 끝났다. 위의 문구를 보고 설렜던 것도 잠시, 난생처음 입사하는 회사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어리바리한 사회생활 초년생 티가 나면 어떡하지? 사회생활은 정말 힘들다던데.. 괜스레 미생의 장그래가 입사해서 우물쭈물하는 모습에 내 모습이 겹쳐 보이는 것만 같았다. 입사하고 간단한 회사의 전반적인 교육이 약 10일간 이뤄졌다. 그리고 바로 현장 배치를 받았다. '수습'이라는 딱지가 3개월간 붙었다. 수습사원이라는 방패 아래, OJT라도 이뤄질 줄 알았는데, 웬걸? 그런 게 전혀 없었다. 어쨌거나 이제 입사하고 현장 배치가 되었으니 네 역할 1인분 어치를 하라는 거.. 더보기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13일차 회사 밖은 지옥이다. 신입사원 3·3·3 존버루트 축하합니다. 한원석 님은 A회사의 신규채용에 최종 합격하셨습니다. 약 2년간의 취준 생활이 끝났다. 위의 문구를 보고 설렜던 것도 잠시, 난생처음 입사하는 회사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어리바리한 사회생활 초년생 티가 나면 어떡하지? 사회생활은 정말 힘들다던데.. 괜스레 미생의 장그래가 입사해서 우물쭈물하는 모습에 내 모습이 겹쳐 보이는 것만 같았다. 입사하고 간단한 회사의 전반적인 교육이 약 10일간 이뤄졌다. 그리고 바로 현장 배치를 받았다. '수습'이라는 딱지가 3개월간 붙었다. 수습사원이라는 방패 아래, OJT라도 이뤄질 줄 알았는데, 웬걸? 그런 게 전혀 없었다. 어쨌거나 이제 입사하고 현장 배치가 되었으니 네 역할 1인분 어치를 하라는 거.. 더보기 [한달어스] 한달 브런치 작가되기 12일차 아놔 ㅠㅠ 글 쓴 거 날아갔다. 티스토리 왜 이래... 웬일이야.. 어제 롤모델로 Daniel님을 뽑았는데, '직장생활 솔직살롱' 의 주제만 유심히 봐서 다른 글은 제대로 잘 보지 못했었다. 반응이 좋은 글을 찾아보니, 덧글 70개를 기록한 "배달의 민족은 정말 게르만 민족이 된 걸까?"라는 글이었다 제목 : 사람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제목을 작성함으로써 글의 흥미를 유도 구조 : 1,2,3,4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의 입장을 간략하게 작성하면서 마무리.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글을 이렇게 숫자로 구조화하시는 것 같은데, 이래서 훨씬 눈에 잘 읽힌다 문단 : 구조는 사실 블로그에서도 내가 많이 작성하는 방식인데, 문단을 나누는 게 흥미로웠다. 왜 내 글은 잘 읽히지 않는가? 에 대한 고민을 해보니, .. 더보기 이전 1 2 다음